대표 AI 기업: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한 갤럭시 S24 시리즈로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했다.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삼성전자의 선진 기술력을 입증하는 사례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사 중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실시한 조사에서 세계 주요 통신사 12곳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통신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과 글로벌 시장 진출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네이버
네이버는 자체 생성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주도적으로 ‘소버린 AI(자주적인 AI)’ 전략을 펼치고 있다. 네이버는 언어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 주목할 만한 기업들
응답자들은 카카오,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을 대표 AI 기업으로 꼽으며, 이들 역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들 기업은 대기업의 규모를 활용하여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MZ세대의 AI에 대한 높은 관심
잡플래닛의 조사에서 MZ세대의 약 70.7%가 AI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이는 앞으로의 AI 기술 수요와 방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화될 것임을 암시한다.
국내 AI 산업의 미래 전망
MZ세대가 꼽은 대표 AI 기업들은 첨단 기술 개발과 사업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 AI 기업들이 이러한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음의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다.
- 글로벌 협력 강화: 해외 시장 진출과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
- 데이터 활용도 제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 창의적인 인재 양성: AI 분야의 인재 개발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앞으로도 AI는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전략적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들의 행보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