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거래 전문가, 새 시대의 필수 직업군으로 떠오르다

신기술 개발의 핵심, 데이터 유통과 거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데이터는 신기술 개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의 유통과 거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거래사 등록 교육을 실시하며, 올해에만 120명의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데이터거래사란?

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 거래에 관한 상담, 자문, 지도업무 및 중개, 알선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데이터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데이터 산업 전반에 걸친 유통과 거래의 전문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에 위탁운영 중인 40시간 분량의 데이터거래사 등록 교육을 이수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등록 신청을 함으로써 공식적인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거래사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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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거래사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생산, 거래 및 활용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재직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관련 분야의 석사 학위 소지자는 4년 이상, 박사 학위 소지자는 1년 이상의 업무 경력이 요구됩니다.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기술사, 또는 대학의 조교수 이상이라면 관련 업무 종사 경력 3년 이상이면 됩니다.

교육과정과 전망

데이터거래사 교육은 지난해 1월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5, 6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는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올해에는 총 120명의 데이터거래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미래 지향적 직업군의 등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거래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다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데이터거래사의 역할은 민간 중심의 안전하고 공정한 데이터 거래 환경 조성에 있어 핵심적입니다.

결론

데이터 거래 전문가, 즉 데이터거래사의 등장과 양성은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데이터의 유통과 거래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데이터 거래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미래 지향적인 직업 경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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