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연구의 새로운 지평
이훈상 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라이트재단은 백신, 치료제, 및 기타 의약품 개발을 위해 각 과제당 최대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지원은 3년간 지속되며,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합니다.
라이트재단의 설립 배경 및 참여 기관
2018년 설립된 라이트재단은 보건복지부, 빌 & 멀린다 게이츠재단, 그리고 국내 10개 제약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관 협력 비영리 재단입니다. 이 재단은 특히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해당 지역의 연구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분야 및 연구 과제 선정 기준
라이트재단의 이번 지원은 일반 감염병 연구 분야와 더불어,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 성 매개 감염 진단 분야에 특별히 집중됩니다. 이 중 성 매개 감염 진단 분야에서는 FIND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진단 키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 과정 및 선정된 과제에 대한 혜택
선정된 연구팀은 임상시험 준비 단계부터 시작하여,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심사(PQ) 인증 획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기술 이전 지원을 통해 연구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지원 신청 방법 및 마감일
일반 분야의 경우,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특별 분야는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모든 신청 자격과 세부사항은 라이트재단과 FIND의 공식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라이트재단의 이번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은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연구의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