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유전자 전달 기술, AAV 캡시드
라투스바이오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는 특수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캡시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AV 캡시드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바이러스의 단백질 껍질로, 유전자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은 특정 조직으로 유전자를 정확히 전달하며, 이를 통해 선천적인 유전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게 됩니다.
전문성과 연구 개발
조호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은 라투스바이오의 높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뇌 조직 선택성이 우수한 캡시드 발굴이 AAV 기술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라투스바이오는 베벌리 데이비슨 박사를 비롯하여 신경과학 및 유전질환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기술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연구 개발의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입니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의 투자와 미래 전망
최근 라투스바이오는 54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단계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에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도 참여했습니다. 이는 라투스바이오가 보유한 기술의 가능성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오는 7일에는 미국 유전자∙세포 치료제 학회(ASGCT) 연례 미팅에 참여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무리
이번 투자는 삼성이 바이오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하려는 전략적인 포석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유전자 치료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라투스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은 미래의 의료 혁신을 선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투자가 어떻게 삼성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할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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