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의료기술의 등장
2024년 4월,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한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임상진료) 결과 통보를 완료 받았습니다. 이는 해당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국내 16개 병원에서 비급여 항목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급의료시장에서의 혁신
‘에이뷰 뉴로캐드’는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 컴퓨터단층촬영(CT) 이미지를 분석하여 뇌출혈과 같은 중대한 질병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기술은 특히 시간이 생명인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응급의학과 교수 최승필은 이 기술 도입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의 도입을 통해 병원이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하던 기존 모델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량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로,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경제성 모두를 도모하는 전략입니다.
‘에이뷰 뉴로캐드’의 미래 전망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에 이어 폐색전증(PE) 진단 및 관상동맥 협착 정도를 측정하는 솔루션도 개발 중입니다. 이러한 혁신적 의료기술들이 시장에 출시될 경우,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의료기술의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기기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그 사용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에이뷰 뉴로캐드’의 비급여 청구 개시는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국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신속한 진단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의료 기술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