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투자 상품 총정리: 주식부터 채권까지, 앱테크 끝판왕 (2025년 최신)

토스 투자 상품들이 많다던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매일 켜는 토스 앱, 송금하고 만보기 챌린지만 하고 계신가요? 이젠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 스마트하게 굴려야 할 때입니다. 예적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어려운 재테크의 벽을 허물고 똑똑한 ‘토스 앱테크’의 끝판왕으로 진화한 토스 투자의 모든 것을 총정리했습니다.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토스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투자 상품을 분석하고, 내 성향에 딱 맞는 상품은 무엇일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립니다. 이 글 하나만으로 당신도 오늘부터 토스 앱으로 자산을 불리는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본론 1: 한눈에 비교하는 토스 투자 유니버스 (2025년 기준)

투자를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품이 있는지’ 전체 그림을 보는 것입니다. 현재 토스에서 투자할 수 있는 핵심 상품들을 표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구분 투자 대상 기대 수익률 (위험도) 최소 투자금액 이런 분께 추천!
국내/해외 주식 삼성전자, 애플 등 국내외 상장 기업 높음 (변동성 높음) 국내: 1주 가격<br>해외: 1,000원 투자의 짜릿함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자산을 불리고 싶은 공격형 투자자
펀드 (ETF) 특정 주가 지수, 자산 묶음 (KOSPI 200 등) 중수익/중위험 (분산 투자) 1주 가격 (대부분 저렴) 안정적인 분산투자를 원하지만, 종목 선택이 어려운 투자 입문자
채권 대한민국 정부, 우량 기업 낮음 (안정적) 1,000원부터 가능 예적금보다 높은 이자를 원하지만, 원금 손실은 최소화하고 싶은 안정형 투자자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 종료) 현재 토스 앱을 통해 직접적인 부동산 P2P 투자는 제공되지 않음

참고: 과거 토스에서는 부동산 P2P(개인 간 거래) 소액투자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21년 이후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법규 변화 등의 이슈로 현재는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입니다. 투자를 고려하실 때 이 점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론 2: 가장 익숙한 투자, ‘국내/해외 주식’

가장 직관적이고 우리에게 친숙한 투자 방식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기업의 주주가 되어 기업의 성장과 함께 내 자산도 키워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A. 이 상품은 OOO이에요

내가 직접 고른 특정 기업(예: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의 소유권을 일부 구매하는 것으로, 기업의 성과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얻는 가장 대표적인 투자 상품입니다.

B. 장점 vs 단점

  • 장점:
    • 높은 기대수익: 투자한 기업이 크게 성장하면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투자 자율성: 내가 원하는 기업, 원하는 시점에 직접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쉬운 접근성: 토스 앱을 통해 커피 한 잔 값(해외주식 1,000원)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 단점:
    • 높은 변동성: 시장 상황에 따라 주가가 크게 하락하여 원금 손실의 위험이 가장 큽니다.
    • 기업 분석 필요: 꾸준한 수익을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 상태나 시장 전망 등을 직접 공부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C. 토스 앱에서 투자하는 법

  1. 토스 앱 > 하단 ‘주식’ 탭 선택
  2. 상단 검색창에 원하는 기업 이름(예: 애플) 검색
  3. ‘구매하기’ 버튼 클릭 후 원하는 금액 또는 수량 입력
  4. 주문 완료! (매우 간단합니다)

D. 이런 성향이라면 시작해보세요

시장의 흐름을 읽고 직접 종목을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는 공격형 투자자, 단기적인 변동성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본론 3: 전문가에게 맡기는 분산투자, ‘펀드(ETF)’

 한 손에 들린 스마트폰의 토스 투자 상품을 앱 화면에서 주식 그래프, 펀드 다이어그램, 채권 서류, 건물 아이콘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튀어나와 확장되는 모습.

“주식은 하고 싶은데,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막막해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탄생한 상품이 바로 펀드, 특히 토스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는 ETF입니다.

A. 이 상품은 OOO이에요

펀드(ETF)는 여러 기업의 주식을 한 번에 사 모은 ‘주식 종합선물세트’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예를 들어 ‘KOSPI 200 ETF’ 하나를 사면, 대한민국 상위 200개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B. 장점 vs 단점

  • 장점:
    • 자동 분산투자: 단 하나의 상품 매수로 수십, 수백 개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위험이 분산됩니다.
    • 낮은 거래 비용: 일반 펀드에 비해 운용 보수가 저렴하고,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선택지: 국가별(미국 S&P500), 산업별(반도체), 테마별(인공지능) 등 다양한 ETF가 있어 입맛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 단점:
    • 폭발적 수익 한계: 시장 전체의 평균적인 움직임을 따라가므로, 개별 주식처럼 단기간에 폭발적인 수익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 미세한 비용 발생: 주식과 달리 상품을 보유하는 동안 소액의 운용 보수가 발생합니다.

C. 토스 앱에서 투자하는 법 (feat. 3년 뒤 유럽여행 가기)

<토스 펀드 투자 후기: 월 30만원으로 3년 뒤 유럽여행 자금 만들기>

제 목표는 3년 뒤, 약 1,000만 원을 모아 꿈에 그리던 유럽 한 달 살기를 떠나는 것입니다. 예금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토스 주식모으기’ 기능으로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ETF에 매달 30만 원씩 자동 투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 토스 ‘주식’ 탭에서 ‘S&P500’을 추종하는 ETF 검색 (예: TIGER 미국S&P500)
  2. ‘모으기’ 버튼을 누르고 ‘매달 O일, 30만원’으로 자동이체 설정
  3. 끝! 이제 신경 쓰지 않아도 토스가 매달 월급날 알아서 미국 1등 기업 500개에 분산 투자를 해줍니다.

이렇게 꾸준히 모아가면,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여행 자금을 더 스마트하게 마련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D. 이런 성향이라면 시작해보세요

투자는 하고 싶지만 종목 선택에 대한 부담이 큰 투자 입문자, 매달 적금처럼 꾸준히 투자해 장기적인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안정 추구형 투자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본론 4: 안정적인 이자 수익, ‘채권’

토스 앱을 통해 토스 투자 상품 중 하나 채권 상세 화면이 스마트폰에 표시되어 있고, 배경에는 동전과 지폐가 쌓여있으며 금고가 보인다.

“원금 잃는 건 싫은데, 예금 이자는 너무 아쉬워요.” 이런 분들을 위한 완벽한 대안이 바로 채권입니다.

A. 이 상품은 OOO이에요

정부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만기가 되면 원금과 함께 약속된 이자를 받는 ‘안전한 차용증’입니다. 발행 주체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B. 장점 vs 단점

  • 장점:
    • 높은 안정성: 특히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사실상 원금 손실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 확정된 수익: 매수 시점에 만기까지 받을 이자가 거의 확정되어 있어 예측 가능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 예금보다 높은 금리: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의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합니다.
  • 단점:
    • 낮은 기대수익: 안정적인 만큼 주식이나 펀드처럼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 만기 전 매도 시 손실 가능: 만기 전에 시장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져 중도 매도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 토스 채권 사는법 (상세 안내)

토스에서는 채권도 주식처럼 쉽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1. 토스 앱 ‘주식’ 탭 > 상단 ‘채권’ 메뉴 선택
  2. 다양한 채권 목록 확인: ‘대한민국 국채’, ‘A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 등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위주로 살펴봅니다.
  3. 관심 있는 채권 선택: ‘세전 수익률’, ‘만기일’, ‘신용등급’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특히 ‘만기까지 보유 시 예상 수익’을 통해 세후 얼마를 받게 될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4. ‘구매하기’를 누르고 원하는 금액만큼 매수하면 끝! 이제 만기일까지 보유하며 약속된 이자를 받거나, 만기 전 자유롭게 팔 수도 있습니다.

D. 이런 성향이라면 시작해보세요

투자의 제1원칙을 ‘원금 지키기’로 생각하는 극안정형 투자자, 여유 자금을 정기예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로 굴리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결론: 내게 맞는 토스 투자 상품 찾고, 지금 바로 시작하기

지금까지 토스 앱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상품들을 모두 살펴봤습니다. 더 이상 투자는 어렵고 복잡한 전문가의 영역이 아닙니다.

  • 화끈한 수익을 원한다면? ▶ 주식
  • 안정적인 시작을 원한다면? ▶ 펀드(ETF)
  • 예금 같은 편안함을 원한다면? ▶ 채권

핵심은 ‘시작’하는 것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토스 앱을 통해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해보세요. 처음에는 소액으로 감을 익히고, 점차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토스 앱테크’의 완성이자, 경제적 자유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종합 Q&A: 토스 투자, 이것이 궁금해요!

손가락이 토스 앱의 주식 거래 화면(Apple Stock)을 터치하는 모습. 배경에는 상승하는 주식 그래프와 세계 지도가 흐릿하게 보인다.

Q1: 각 투자 상품별로 세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 국내 주식: 매도 시 0.15%의 증권거래세가 붙습니다. 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대주주가 아닌 이상 대부분 비과세입니다.
  • 해외 주식: 1년 동안의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 펀드(ETF) 및 채권: 보유 중 발생하는 배당금이나 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매매 차익에 대한 과세는 상품 종류에 따라 다르니 개별 상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여러 상품에 분산투자하고 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투자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라면 ‘펀드(ETF)’로 시작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S&P500이나 KOSPI 200과 같은 시장 대표 지수 ETF를 매달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분산투자의 시작입니다. 이후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때, 안정자산인 채권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별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조금씩 추가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Q3: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모든 투자 상품은 은행의 예적금과 달리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대 수익률이 높을수록 일반적으로 원금 손실의 위험도 커집니다. (주식 > 펀드 > 채권 순) 따라서 투자는 반드시 잃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여유 자금으로 시작해야 하며, 단기적인 등락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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