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목표 계산기
저축 목표 금액, 현재 저축액, 매달 저축액, 예상 연이율을 입력하면 목표까지 걸리는 개월 수와 연 수, 그리고 최종 잔액 중 이자로 불어난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히 계산해 드립니다.
이 계산의 원리
매달 잔액은 두 가지 방식으로 늘어납니다. 이미 저축된 금액에 이자가 붙고, 여기에 정해진 월 저축액이 더해집니다. 계산기는 연이율을 월이율로 환산(연이율 ÷ 100 ÷ 12)해 매달 적용한 뒤 월 저축액을 더하는데, 이는 일반 저축·MMF 계좌에서 쓰이는 복리 방식과 동일합니다.
이 월 단위 계산을 목표 금액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하며 개월 수를 셉니다. 현재 저축액이 이미 목표 이상이면 0개월로 표시됩니다. 반대로 월 저축액과 이율이 너무 낮아 영원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예: 월 저축 0원, 이율 0%인데 목표에 못 미치는 경우)에는 비현실적으로 큰 숫자 대신 '도달 불가'로 표시됩니다.
표시되는 이자 금액은 최종 잔액에서 실제로 넣은 원금(현재 저축액 + 매달 저축액의 합)을 뺀 값으로, 복리로 불어난 금액과 직접 저축한 금액을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예제로 이해하기
초반에는 이율보다 매달 저축액이 더 중요한 이유
대부분의 저축 목표에서 진행 속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이율이 아니라 매달 저축액의 크기와 꾸준함입니다. 이자는 잔액이 월 저축액에 비해 어느 정도 커져야 눈에 띄게 성장을 가속하기 시작합니다. 2~3년짜리 목표라면 이율을 두 배로 올리는 것보다 월 저축액을 두 배로 늘리는 쪽이 대개 기간을 훨씬 더 크게 단축합니다.
이율에 따라 기간이 어떻게 달라지나
아래 표는 현재 1,000에서 시작해 매달 300씩 저축할 때, 연이율에 따라 목표 10,000까지 걸리는 개월 수를 보여줍니다. 이율이 오를수록 이자 효과가 커지지만, 아무리 높은 이율도 낮거나 0인 월 저축액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 연이율 | 목표까지 개월 수 | 이자 수익 |
|---|---|---|
| 0% | 30 | 0 |
| 2% | 30 | 272 |
| 4% | 29 | 520 |
| 6% | 28 | 742 |
| 8% | 27 | 939 |
대표적인 저축 목표와 일반적인 기준
- 비상금: 필수 생활비의 3~6개월치를 언제든 인출 가능한 계좌에 마련
- 전세자금·계약금: 보통 매매가의 10~20%를 여러 해에 걸쳐 저축
- 여행·목돈 지출: 정해진 짧은 기간 동안 정액을 저축하며 이자 의존도는 낮은 편
- 결혼 자금: 훨씬 전부터 목표를 정해 두고 부부 또는 예비부부가 함께 저축
- 노후 준비·비정기 지출 대비: 향후 불규칙한 지출에 대비한 소규모 반복 저축 목표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하는 방법
매달 자동이체로 저축액을 옮기면 한 달을 건너뛰는 일을 막을 수 있는데, 이는 목표 달성 시기가 늦춰지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월 저축액을 10~20%만 늘려도 시간이 지나며 복리로 쌓여 여러 해짜리 목표의 기간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습니다.
목표 자금을 일반 입출금 통장 대신 고금리 저축 상품에 넣어두는 것은 추가 비용 없이 실천할 수 있으며, 위 표에서 보듯 잔액이 어느 정도 쌓이면 기간 단축 효과가 뚜렷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