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페이스 계산기
거리와 걸린 시간(또는 목표 시간)을 입력하면 km당·마일당 러닝 페이스와 시속(km/h, mph)을 바로 계산해줍니다. 레이스 기록을 확인하거나, 훈련 페이스를 정하거나, 목표 완주 시간에 필요한 페이스를 역산할 때 활용하세요.
이 계산의 원리
페이스는 전체 시간을 이동 거리로 나눈 값으로, 단위 거리당 걸리는 시간(분:초)으로 표시합니다: km당 초 = 전체 초 ÷ km. 마일당 페이스는 1마일 = 1.609344km 환산을 적용합니다.
시속(speed)은 반대 개념으로, 시간당 이동 거리로 표시합니다: km/h = 거리 ÷ (전체 초 ÷ 3600). mph는 km/h 값을 1.609344로 나누면 됩니다.
페이스와 시속은 같은 정보를 다른 형태로 보여줍니다 — 러너들은 보통 페이스로 생각하고("km당 5분"), 시속은 자동차나 자전거처럼 더 직관적인 단위입니다("시속 12km"). 이 계산기는 두 값을 모두 계산해 훈련 계획, GPS 워치, 러닝머신 어느 표시 방식에도 맞출 수 있습니다.
예제로 이해하기
페이스 vs 시속: 같은 러닝을 나타내는 두 단위
러너와 대회 주최 측은 대부분 페이스(km 또는 마일당 분:초)로 이야기합니다. 목표 페이스가 5:00/km라면 각 km 지점을 5분, 10분, 15분마다 통과해야 한다는 뜻이 되어 레이스 시계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시속(km/h, mph)은 같은 정보를 뒤집은 것으로, 러닝머신 표시나 자전거 컴퓨터, 평소 운전에서 더 익숙한 단위입니다.
어느 쪽이 더 '정확한' 것은 아니며, 기준으로 삼는 도구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이 계산기는 거리와 시간 한 번의 입력으로 두 값을 모두 계산해 주므로, 러닝머신 속도 설정을 알려진 레이스 페이스와 비교하거나 워치 스플릿을 시속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거리별 완주 시간표
아래 표로 목표 페이스가 주요 대회 거리에서 어떤 완주 시간이 되는지 확인하거나, 목표 완주 시간에서 필요한 페이스를 역산해 보세요.
| 페이스 | 5K | 10K | 하프마라톤 | 풀마라톤 |
|---|---|---|---|---|
| 4:00 /km | 20:00 | 40:00 | 1:24:23 | 2:48:47 |
| 4:30 /km | 22:30 | 45:00 | 1:34:56 | 3:09:53 |
| 5:00 /km | 25:00 | 50:00 | 1:45:29 | 3:30:59 |
| 5:30 /km | 27:30 | 55:00 | 1:56:02 | 3:52:04 |
| 6:00 /km | 30:00 | 1:00:00 | 2:06:35 | 4:13:10 |
| 6:30 /km | 32:30 | 1:05:00 | 2:17:08 | 4:34:16 |
| 7:00 /km | 35:00 | 1:10:00 | 2:27:41 | 4:55:22 |
페이싱 전략: 이븐 스플릿과 네거티브 스플릿
- 이븐 스플릿(even split): 매 km(또는 마일)를 거의 동일한 페이스로 달리는 전략으로, 체감 강도가 예측 가능하고 워치로 페이스를 맞추기 가장 쉽습니다.
- 네거티브 스플릿(negative split): 후반부를 전반부보다 빠르게 달리는 전략으로, 보통 초반을 목표 페이스보다 km당 5~10초 느리게 시작해 글리코겐을 아낀 뒤 후반에 격차를 좁힙니다.
- 포지티브 스플릿(positive split):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느린 경우로, 대개 의도치 않게 초반에 너무 빨리 나가 후반에 처지는 신호이지만, 언덕이 많거나 더운 코스에서는 숙련된 러너도 약간의 포지티브 스플릿을 감수하기도 합니다.
- 롱런 연습: 이지런뿐 아니라 훈련에서 목표 레이스 페이스를 미리 연습해 두면, 레이스 당일 긴장 속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는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페이스로 레이스 계획 세우기
목표 완주 시간을 대회 거리로 나누면 필요한 평균 페이스가 나옵니다. 이 값을 위 표(또는 계산기에 본인의 거리·시간을 직접 입력)와 비교해, 최근 훈련 페이스로 현실적인 목표인지 확인하세요. 많은 러너가 하프마라톤이나 풀마라톤에서는 평소 이지런 페이스에 가깝게 달리고, 5K·10K처럼 짧은 대회에서만 눈에 띄게 빠른 페이스를 내는데, 짧은 레이스일수록 지구력보다 스피드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