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의 중요성
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협력사들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협력사들에게 탄소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제3자 검증’ 프로그램을 확대해 ESG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탄소 감축 컨설팅의 지원
LG전자는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해 온 탄소 감축 노하우를 협력사들에게도 전파하려고 합니다. 올해부터 15곳의 협력사에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러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대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3자 검증의 확대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3자 검증’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개국 50개 협력사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8개국 72개 협력사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협력사들이 국제적인 수준에서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증을 제공할 것입니다.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의 도입
또한 LG전자는 협력사의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인 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의 탄소 배출 현황을 요약해 보여주고, 데이터베이스로 체계화하여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전자의 지속적인 지원
LG전자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센터장인 왕철민 부사장은 “협력사의 탄소배출 저감과 ESG 경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며, 상생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결론: 협력적 ESG 경영의 미래
이러한 LG전자의 노력은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LG전자의 이러한 ESG 경영이 국내외 다른 기업들에게도 좋은 모델이 되어 글로벌 기업 환경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