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명체

지구의 생명체를 떠올릴 때 우리는 주로 초록색을 생각합니다. 이는 식물의 엽록소 때문인데, 엽록소는 태양광을 이용해 광합성을 합니다. 그러나 외계 생명체가 꼭 초록색일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코넬대 칼세이건 연구소는 외계 생명체가 보라색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연구는 습지나 심해처럼 햇빛이 닿지 않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홍색세균에 주목한 것입니다. 홍색세균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덕분에 보라색을 띠며, 적외선을 이용해 광합성을 합니다. … 더 읽기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삼체'(원제 3 Body Problem)는 천체 물리학에서의 복잡한 난제인 ‘삼체 문제’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세 개의 별이 서로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예측 불가능한 궤도를 그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실에서 이와 같은 체계는 매우 드물지만, 만약 존재한다면 이는 우주의 ‘카오스 이론’에 따라 혼돈의 우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삼체’의 스토리라인은 외계 문명과의 접촉을 통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