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로, 제2형만 차단하는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제1형과 제2형 두 가지 동종효소를 모두 억제합니다. 그만큼 DHT를 더 강력하게 낮추며, 제2형에 대해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약 3배, 제1형에 대해서는 훨씬 더 강하게 작용합니다. 규제 측면에서는 지역차가 있는데, 한국과 일본에서는 탈모 치료제로 정식 허가되어 있는 반면 미국·유럽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만 허가되고 탈모에는 오프라벨(허가 외)로 쓰입니다. 따라서 근거 등급은 유망(Promising) 수준으로 분류됩니다.
다른 5AR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효과를 판단하려면 4~12개월의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고,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피나스테리드보다 반감기가 길어 체내에 더 오래 머무는 특성이 있으며, 성기능 관련 부작용 양상은 피나스테리드와 유사합니다.
임신부 안전성 경고: 두타스테리드 역시 남성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은 물론 부서진 캡슐을 만져서도 안 됩니다. 반감기가 길다는 점은 약을 끊은 뒤에도 헌혈 등을 일정 기간 피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중 무엇이 더 나은가요?
두타스테리드는 두 가지 5AR 동종효소를 모두 억제해 DHT를 더 강하게 낮추지만, 더 강한 억제가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결과나 더 적은 부작용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둘 다 탈모 치료에 쓸 수 있으므로, 어떤 약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는 부작용 이력과 기대치를 고려해 전문의와 함께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타스테리드는 어느 나라에서 탈모약으로 허가됐나요?
한국과 일본에서는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로 정식 허가되어 있습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만 허가되어 있어 탈모에는 오프라벨(허가 외)로 처방됩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처방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감기가 길다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체내에 오래 머물러, 복용을 중단해도 일정 기간 동안 영향이 남습니다. 이 때문에 헌혈을 일정 기간 피하라는 권고가 있으며,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약을 공유하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시작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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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가 필요한 경우 — 자가 치료 금지
- 갑작스러운 부분·원형 탈모반
- 두피의 붉어짐·각질·고름·통증·가려움(반흔성 탈모 가능 — 영구화 전 신속 치료)
- 부러진 머리카락 또는 급격한 탈모
- 전신 증상 동반 탈모(체중감소·피로·생리변화·여드름·체모증가)
- 새 약 복용 후 시작된 탈모
- 어린이의 탈모